장애인 이동권 요구마저 ‘혐오’ 덧씌우는 정치
장애인 이동권 무시 발언
이준석, 경찰에 장애인 이동권 보장 시위 승객에게 물리적 대응 촉구
이 대표는 지난 25일부터 이날 오전까지 사흘 동안 7개의 글을 잇달아 올리며 장애인 이동권 보장 시위 중단을 요구했다. 특히 그는 지난 25일 “서울경찰청과 서울교통공사는 안전요원 등을 적극 투입해 정시성이 생명인 서울지하철의 수백만 승객이 특정 단체의 인질이 되지 않도록 조치해야 한다. 장애인 승객에게 정차 후 일정 시간이 지난 뒤 출입문 취급을 위해 탑승제한을 하는 것은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며 사실상 공권력의 물리적 대응을 촉구하기도 했다.